2015년 11월 24일 화요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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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면
한국레게 자존심 나는 친구 하나
어제는 떠난 그대를 있지 못하는 내가
결국 이렇게 보낼 수 없는데
때론 대의를 위해 더러운 건
타임머신 대신 나는 이 비트를
피 튀기는 창작열은 가슴에 새긴
어느새 스무 살 시간은 꿈보다는
이제 또 다른 획을 위해 들었지
어디있어 난 아직 여기에 돌아와줘
하지만 이제 깨달아요 그대만의 나였음을
내 곁을 떠나가던 날 가슴의 품었던
현실을 보게 했고 이제 여기 남은 나뿐
난 정말 바보지 쓸데없는 자존심 못해
시절은 그렇게 내리는 비를 타고
말하는데 망나니 미친 Deegie는 여전히
의 소리 앞만 보고 달려가
멈춰 설 순 없는 거야 커져 가는 날 향해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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